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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돈내산 찐 정보만 공유하는 여행일기입니다 :)

 

요즘 날씨 너무 따뜻한데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하는데 있어서 

많이 불편하시죠?

 

'우리 꼬맹이들 데리고 어딜 가야 하나....'

고민하실 것 같아서!!

 

대전 아쿠아리움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대전 아쿠아리움

 

대전-아쿠아리움-외관
대전 아쿠아리움 외관

 

저희는 별관(?) 같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내표시를 따라 올라갔더니 아쿠아리움 건물에 도착했어요!

 

올라와서 보니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더라고요?? ^^;;

주차가능대수가 많지는 않아서

주말에는 어차피 어려울 것 같기도 했어요ㅎㅎ

 

대전 아쿠아리움 입장료

 

대전-아쿠아리움-요금
대전 아쿠아리움 입장료

 

대전 아쿠아리움 입장료입니다!!

 

저는 찾아보니 '네이버 예약'이 훨씬 저렴해서

출발할 때 미리 구매했답니다.

 

 

(여기가 제일 쌉니다!)

 

*방문 1시간 전 구매하셔야 사용할 수 있어요!*

 

미리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대전-아쿠아리움-동물-공연-시간표
대전 아쿠아리움 동물 공연 시간표

 

동물친구들 식사시간과 공연시간표예요.

 

입구 쪽에 붙어있으니 들어가시기 전에

사진 찍어두시고 시간 맞춰서 움직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우린 입장료 뽕을 빼야 하니까!! 하나도 놓칠 수 없지요!!

 

대전-아쿠아리움-비버가족
대전 아쿠아리움 비버가족

 

내부는 콘셉트별로 잘 꾸며져 있었고 구경하느라 내부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ㅠㅠ

(애 잡으러 뛰어다니기도 해...ㅅ... 반성해 블로거야...)

시간이 딱 맞아서 수달밥 먹는 것도 구경했답니다!! :)

 

그리고 이곳은 동물농장에 출연했었던 비버가족네 입니다 ~

 

대전-아쿠아리움-수달
대전 아쿠아리움 수달

 

계속 뭔갈 하느라 바빴던 비버님... 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대전-아쿠아리움-물범
대전 아쿠아리움 물범

 

'손 넣으면 물어버릴 거예요~'

 

경고문 살벌하죠?ㅋㅋㅋㅋㅋㅋ

 

우리 물범님은 어찌나 부지런히 수영을 하는지

죄다 흔들린 사진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대전-아쿠아리움-수족관
대전 아쿠아리움 수족관

 

크고 작은 물고기 친구들을 구경하며

앞으로 가다 보니 

메인풀 등! 장!

 

대전-아쿠아리움-수족관
대전 아쿠아리움 수족관

 

입이 떡 벌 어질 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물고기 친구들이 떼를 지어 춤추듯이 다니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대전-아쿠아리움-인어공주-쇼
대전 아쿠아리움 인어공주 쇼

 

인어공주공연은 특별한 스토리가 있지는 않았지만

웃는 얼굴로 아이들 눈을 맞춰주며 손을 흔들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

 

 

공연이 끝나고 사진을 찍는 친구들 뒤로 다가와

열심히 공기방울을 뿜뿜 해주셨답니다 🧜

 

대전-아쿠아리움-육식동물-내부
대전 아쿠아리움 육식동물 내부

 

메인풀을 지나 악어쇼공연은 시간이 안 맞아서 패스!!

(따로 입장료 비용 있는 걸로 기억해요 ^^;;)

이곳은 기니피그, 토끼,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모여있고요

먹이를 구입해서 먹이체험을 하게끔 만들어져 있어요.

환경이 조금 열악해 보이는 동물들도 있어서 사실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대전-아쿠아리움-토끼
대전 아쿠아리움 토끼

 

외부에는 맹수들이 있다고 쓰여있어서

아 그래도 조금 큰 환경이겠다 했는데

너무너무 너~무 실망했어요 ㅠㅠ

 

대전-아쿠아리움-사자
대전 아쿠아리움 사자

 

사자, 호랑이, 곰, 하이에나들이 사람들이 구매하는 먹이를 기다리며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거나 무기력한 모습들이었어요.

흙 하나 없는 시멘트 바닥에 사람으로 치면 고시원에 있는 듯한 좁은 공간이

돈을 주고 들어온 제가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

 

대전-아쿠아리움-표범
대전 아쿠아리움 표범

 

먹이의 가격도 너무 비쌌고

볼 때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서

후다닥 나왔답니다.

 

대전-아쿠아리움-하이에나
대전 아쿠아리움 하이에나

 

 

아쿠아리움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은데도

콘셉트를 잘 나눠서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오! 가볍게 오기 좋겠다~' 생각하면서요.

 

그렇지만 동물들이 있는 곳은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배변도 잘 치워지지 않은 모습도 있었고

+아 특히 돼지가 있던 곳은 냄새와 벌레가.. 하..ㅠㅠ

동물들이 있기에 너무 좁아 보이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들에게 최고의 환경은 아니어도

최소한의 환경은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금 무겁게 마무리했지만

저는 다녀온 지 몇 달 되어서 지금은 조금 정비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있네요 :)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진솔한 정보 들고 오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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