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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여행일기입니다.😀
오늘은 일본 오사카 교토 대표적인 여행지 기요미즈데라를
다녀온 후기를 이야기해 드릴게요.
교토 여행지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골목길 상점
버스에서 내려 일부러 이 골목, 저 골목 돌며 빙 돌아갔어요!
저는 대표적인 여행지를 관광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골목길을 매우 좋아해요~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 다른 골목길을 걷다 보면
여행하는 나라, 지역의 분위기와 실생활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에 있는 산넨자카, 니넨자카예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사람이 많아지는데요😊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3년, 니넨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무시무시한 길입니다?!😨
(넘어져도 호리병 모양의 부적을 사면 액운을 막을 수 있대요!! 안심안심!!ㅋㅋ)
양쪽에 교토 특산물, 식당, 찻집 등 다양한 가게가 있어서
구경하느라 너무 재미있었어요.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하면 90%는 사 오는 마네키네코!!
손님이나 복을 부른다는 의미로
오른발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왼발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손님을 부른다고 하네요.
제가 만약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면
가게 안을 훔쳐보는 저 고양이... 꼭.. 데려왔을 거예요....😻
지금 봐도 탐나네요..
집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 집사는
각 나라의 고양이를 못 지나칩니다....
내 사진첩에 저☆장☆
지금 기요미즈데라를 간다면 조금은 더우실꺼에요...
진짜 너무 더워...;;; 심지어 등산?!처럼 계속 걷다 보니까 땀이....ㅋㅋㅋㅋ
그래도 걱정 없어요.... 먹을 것 파는 곳이 계속 나와서....ㅋㅋㅋ
끊임없이 입에 연료를 채워줍니다.
녹차아이스크림 최고❤️
이렇게 주변 상점들을 구경하며
겨우 기요미즈데라 입구까지 왔네요.
기요미즈데라 풍경
더운 만큼 하늘이 높고 너무 예뻤던 날이었어요.
아직 본당에 가지 않았는데도 느껴지는 웅장함이 대단하더라고요.
소풍은 온 학생들, 유카타를 입은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해서
저절로 들뜨는 시간이었어요.
본당이 보이는 순간
진짜 '우와......' 밖에 안 나왔어요.
제 눈으로 담은 게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 돼서 너무 아쉬워요.
진짜 기요미즈데라는 날씨 좋은 날 교토에 오셨다면
꼭!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기요미즈데라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12m의 나무 축대를
만들어 그 위에 본당을 지었다고 해요.
사실 이날 사람이 많아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매우, 매우 망설였지만
후다닥 키요미즈의 무대를 둘러보고 왔는데요.
와 이곳에서 보는 절경은 정말 대단했어요.
사진을 안 찍은 저를 혼내주세요.😂
기요미즈데라 오토와노타키
본당을 지나면 맑은 물이 흐르는 오토와 노타키를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세 줄기로 떨어지는 물줄기 중 왼쪽부터
학업, 연애, 건강을 이루어준다는 속설이 있는데
세 가지를 모두 마시면 효과가 없다고 하니 신중히 골라서 드세요.🤣
줄이 굉장히 길었는데 꿋꿋하게 기다려보았어요.
학생들이 까르르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에 저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부럽다.. 저 풋풋함....★)
기요미즈데라는 봄과 가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요.
계절에 따라서 야간개장도 한다고 해요!
다음에 저는 이 야간개장 시즌에 맞춰 한번 더 다녀오려고 해요!
이상으로 제가 직접 다녀온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지 기요미즈데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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