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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블로 여행일기입니다:)
오늘도 제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며 내 돈 주고 내가 떠난 여행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들어오신 모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첫 해외여행이라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지만
여행을 계획한 순간부터 떠나는 당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설레고 행복했었어요:)
여러분도 설렘을 가지고 제 블로그에 들어오셨겠죠?
여러분의 그 두근거리는 설렘은 저처럼 행복한 추억이 될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제 인생 첫 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여행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야경 맛집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인천공항을 떠나 오사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야경맛집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이에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여행책에 있는 사진을 보고 '여기는 꼭 가야겠다!!'라며
호텔 체크인 후 후다닥 달려갔던 기억이 있어요.
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때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있었고 길도 어렵지 않아 금세 찾을 수 있었어요.
우메다 스키이 빌딩은 유리로 감싸져 있는 지상 40층인 두 건물이 최상부에서 연결되어 있는데요.
건물 안에는 극장, 음식점, 전망대, 호텔, 식품관 등의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들어가서 구경하던 중에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식품관으로 갔는데
가장 먼저 먹고 싶었던 도지마롤을 발견하곤 커피와 함께 야경을 기다리기로 했어요😍
공중정원 전망대에 도착해서 풍경을 바라보는데 이제야 오사카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자칭타칭 빵돌이인 제가 처음 먹어보는 도지마롤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대단했습니다.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빵의 식감이 정말 너무 황홀하더라고요😭
요즘은 국내에서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서 편의점, 백화점 식품관에서 가끔 사 먹곤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때 먹었던 도지마롤이 최고였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해가 지고 어두워지던 창밖은 이내 우메다지역 도심들이 환한 빛으로 밝아졌어요.
이날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행책에서처럼 바람을 직접 맞으며 야경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창문에 묻은 빗방울과 촉촉한 날씨가 야경을 감상하는데 더 집중하게 해 준 것 같았어요.
해가 지고 한참이고 멍하니 창문밖을 바라보며
'돈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여행 다녀야겠다!'라며 다짐하곤 했답니다.
한껏 촉촉해진 마음으로 우산을 쓰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왠지 친숙하면서도 낯선 횡단보도 신호가 보였습니다.
'피육피육!(일본여행 가보신 분들은 공감하시려나요?)'소리를 내며 초록불을 깜빡이던 신호등은
제가 어릴 때 봤던 레트로 감성 충만한 우리나라 옛날 횡단보도 신호 모습과 비슷해서 반갑더라고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일본여행하면 편의점 먹방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편의점에서 10만 원 쓰기를 가볍게 달성하고
호텔에서 배 둥둥하며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답니다:)
다음 포스팅 오사카 여행 2일 차는 순자순이네가 강력 추천하는 오사카 여행지
교토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메다스카이빌딩과 공중정원 전망대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직접 경험해 본 꿀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때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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